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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반항의 계절(The Milagro Beanfiel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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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INO FIL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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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보통사람들>에 이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두 번째 연출작!!
- 아카데미 음악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선율!!

< 작품소개 >

고향을 지키려는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로, <보통 사람들>에 이어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의 두번째 연출 작품이다. 미국 남쪽 변방의 천대받는 멕시코계 마을 이야기를 다룬 존 니콜스(John Nichols)의 동명소설을 영상에 옮긴 수작으로 루빈 블레이즈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연기 앙상블이 완벽에 가깝고, 배경을 이룬 뉴 멕시코주의 자연이 아름답다. 고향과 노인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데이브 그루신의 서정 어린 음악이 61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프랭크 카프라의 영화처럼 즐겁고 재미있고 묘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존 니콜스의 동명 소설을 그 자신과 데이비드 S. 워드가 공동으로 각색했는데 데이비드 S. 워드는 <스팅>과 <메이저 리그>, <킹 랄프>와 같은 좋은 코미디 영화의 작가이기도 하다. 단순히 이 영화를 그저 재미있는 영화라고만 치부하기 힘든 이유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진보 성향이 영화 속에 녹아 있기 때문인데, 아마도 1980년대 가장 온건한 목소리로 진보를 외치는 감독의 영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메이저급 스타는 없지만 등장하는 배우 면면은 모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진짜 배우들로 포진되어 있다. 오히려 그런 점이 이 영화를 더욱 신선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루이스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거미여인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소냐 브라거는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로버트 레드포드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다니엘 스턴, 멜라니 그리피스(그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영화같지만), 존 허드, 크리스포터 워큰, 인상적인 단역 전문 배우인 루벤 블레이즈까지 연기력으로는 이미 검증받은 배우들이다. 이들이 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특색을 이루면서도 서로 조화롭게 어우어져 마치 축제와도 같다. 거기에 어울려 데이브 그루신이 들려주는 퓨전재즈곡들은 축제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놓치면 아까운 영화다.


< 줄거리 >

뉴멕시코주의 작은 마을 밀라그로는 적은 수자원으로 농토들은 황폐하고, 물은 귀하다. 밀라그로 부근에 화려한 재개발 거주 지역이 들어서면서 그 여파는 밀라그로에도 미쳐 개발붐이 일어나고, 위락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지역 물관리권을 가지고 있는 정부 당국자들은 밀라그로 주민들의 저항없이 자신들의 개발 이익을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고 개발을 추진한다. 가난하고 힘없는 농부 조 맨드라건(칙 베네라)은 이런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겨 불만이 가득하다. 어느 날 우연히 조는 숨겨져 있던 수로을 발견하고 수문을 열게 된다. 콩밭을 가지고 있던 조는 정부소유의 그 물을 자신의 밭에 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조의 행동을 비난하며 맞선다. 주민들은 재개발로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된 지금의 현실을 만족했던 것이다. 하지만 조는 이에 아랑곳없이 콩밭을 개간하기 시작하고, 더욱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게 된다. 1960년대에는 사회운동가였지만 지금은 밀라그로 지방 신문 발행인으로 일하는 찰리 블룸(존 허드)은 재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조를 지지하게 된다. 조가 재개발 반대자들의 정신적인 지주로까지 급부상하자 악독한 개발업자들은 난폭한 앞잡이들 보내 조를 협박하고 해코지 한다. 번번히 조는 마치 신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처럼 무사히 협박과 해코지에서 벗어나지만 어느 날 자신의 땅에 침입한 노인을 총으로 쏘는 바람에 행운은 바닥을 드러낸다. 조는 산으로 도망치고 형사 몬타나(크리스토퍼 워큰)의 추적을 받지만 조는 아슬아슬하게 체포될 처지를 피하면서 다시 한 번 기적같은 일을 맞게 된다.